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비용 요구' 뜨거운 감자 급부상 '여·야 한목소리'
시, 총사업비 10% 587억여 원 재정지원 추진
김진영 의원, 국비 제외 자체사업비 10% 검토
안돈의 의원, 지역 의료·경제 활성화 대책 없어
송미희 의원, 지원·협력 등 ‘신뢰가 기본’ 강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1.18 10:06:3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하 서울대병원) 건립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대학교와 현대건설 간에 공사계약을 체결, 착공식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가 공사비 일부를 시흥시에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울대병원 건립비용의 10% 이내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는 서울대병원 건립의 총사업비 5872억여 원의 10%인 587억여 원에 대해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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