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북역 인근 '옹벽 균열'... 태백선 안전 빨간불 집중호우 예보에도 보수공사 미착수… 절차만 진행 중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등록 2025.08.08 12:44:0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강원도 정선군 사북리 사북역 인근 옹벽에서 균열이 발생했지만 보수공사는 시작조차 하지 못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정선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경 태백선 사북역 인근 옹벽에서 균열이 발생해 정선군과 철도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한 뒤 나무 지지대와 톤마대를 이용해 임시 보강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정선군은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144.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8월 3일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