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경기도교육청, 업무추진비 문서 조작·위조 의혹

경인미래 2023. 5. 3. 07:53

[단독]경기도교육청, 업무추진비 문서 조작·위조 의혹

경기도의원 없는 제주도 본예산 업무협의 출장비 60여만원 사용 
도교육청, 비공개 출장비 품의 발의... 업무추진비 당겨서 작성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5.03 07:39:09

 

▲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업무추진비 내역. <이미지=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회기중에 ‘2023년도 본예산 관련 업무협의’를 제주도에서 진행한 것으로 작성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이 조작 또는 위조됐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도교육청은 본예산 업무협의를 위해 총무과장 및 남부청사신축추진단장, 예산과 직원 등 총 20명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제주도 출장을 위해 도교육청은 26일~27일까지 이어돈 함덕, 커피베이, 은희네해장국, 올래국수, 순전이해녀김밥, 델문도 등의 식당 및 카페에서 사용한 60만여원의 비용을 10월 20일자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기록했다.

 

기사원문 보기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88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