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21

우성고 학부모, '의왕우리교회와 갈등' 격화... "학교는 예배당이 아니다"

우성고 학부모, '의왕우리교회와 갈등' 격화... "학교는 예배당이 아니다" 학부모, 부당 운영 및 시설 사용 반발... 계약서·회계자료 등 공개 요구 의왕우리교회 측 전 이사장 채무 인수 등 학교 정상화·안정화 큰 기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22 16:01:2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성고등학교 학부모들과 학교 일부 시설을 임대해 사용 중인 의왕우리교회 간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오전, 우성고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다. 예배당으로 바꾸려는 교회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온갖 비리 자행하는 의왕우리교회는 학교와 학생을 버렸다', '운동장은 학생들의 공간이다. 차량이 들어올..

사회 2025.06.22

양평 용문산 계곡, 폭우 뒤 펼쳐진 한 폭의 산수화… 자연이 그린 감동의 물길

양평 용문산 계곡, 폭우 뒤 펼쳐진 한 폭의 산수화… 자연이 그린 감동의 물길 용문산 자락에 드러난 수묵화 같은 풍경… '물소리와 녹음' 어우러져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21 10:05:1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양평에 내린 장맛비가 지나간 21일 용문산 자락의 계곡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절경을 연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양평 지역에는 73mm의 강수량이 기록한 가운데, 비가 그친 다음날 아침 계곡은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짙은 녹음 사이로 드러난 물살은 전날의 빗물을 머금고 진회색 바위 사이사이를 구불구불 흘르는 모습은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예술 작품처럼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사..

사회 2025.06.21

우성고 학부모들 분노 폭발… "학교가 종교시설? 자녀 학습권 유린, 더는 못 참아"

우성고 학부모들 분노 폭발… "학교가 종교시설? 자녀 학습권 유린, 더는 못 참아" 의왕우리교회 예배 시간 맞춰 집회 예고… "경기도교육청, 침묵은 공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20 12:05:3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성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의 종교시설화와 이에 따른 학생 학습권 침해에 대해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오는 22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학부모들은 20일 의왕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접수하고 의왕우리교회 주일 예배 시간에 맞춰 우성고 정문과 후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성고는 체육관(은혜채플), 본관 지하 1층(사랑채플), 창의관, 합리관, 학생식당, 주차장(운동장..

사회 2025.06.20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이익 1조 원 환원… 종합병원·도로·공원 조성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이익 1조 원 환원… 종합병원·도로·공원 조성 종합병원 2026년 착공… 기반시설·복지시설 등 시민 위한 공공사업 재투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13 16:35:0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열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한 수익 약 1조 원을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도시공사,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이롬, 사랑의병원이 참여하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의왕 종합병원은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

사회 2025.06.13

방통위, '버스 운행기록 공개 가능'… 경기도 비공개 결정 '정면충돌'

방통위, '버스 운행기록 공개 가능'… 경기도 비공개 결정 '정면충돌' 운전사 정보 결합 없으면 개인정보 아냐, 조합 동의 의문 제기 이홍근 의원 "공공예산 쓰면서 자료 비공개는 도민 기만" 지적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11 10:26: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광역버스 운행기록표 비공개 이유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조합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를 결정했다는 내용과 상반되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본보는 지난 2월 28일 경기도에 버스번호, 운수업체 등을 자세히 기재한 13개 노선에 대해 버스 운행시간표와 운행기록을 정보공개 요청했지만 지난 2일 최종적으로..

사회 2025.06.11

안산시, 구도심 재건축 규제 완화·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대형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안산시, 구도심 재건축 규제 완화·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대형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재건축 용적률 완화, 5개 철도노선 거점 초지역 인프라 확충, 대형차 주차시설 확대 및 집중 단속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10 22:37:4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6월 언론브리핑을 열고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대형차 불법주정차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기존 4층 이하 층수 제한을 폐지하며 용적률도 200%에서 250%로 완화한다. 이 조치는 15개소, 약 152만㎡에 적용, 시가지 경관..

사회 2025.06.10

김성제 의왕시장 "백운밸리 특혜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법적 대응할 것"

김성제 의왕시장 "백운밸리 특혜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법적 대응할 것"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 받아... 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06 13:22:0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6일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CBS노컷뉴스가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형사 입건'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지만 이는 마치 제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해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시민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개발사업과 관련한 수사는 2023년부터 2년..

사회 2025.06.06

'화성시 6월 축제 총정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페스티벌

'화성시 6월 축제 총정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페스티벌 노작미로·헬로 메이커 축제, 6월 14일 동시 개최 백일장부터 AI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6.02 09:33:2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6월을 맞아 도심 곳곳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각각 시민 참여형 거리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와 이음터 연합 체험형 축제 ‘헬로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와 교육,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4일과 28일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

사회 2025.06.02

화성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황리 개막

화성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황리 개막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 열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5.30 19:32:5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화성시는 올해 축제를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세리머니가 열렸으며 인기 가수 장민호와 강자민의 축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사원문 보기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1046

사회 2025.05.30

[칼럼]분열이냐 통합이냐, 보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킬럼]분열이냐 통합이냐, 보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는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것 기자등록 2025.05.30 14:56:36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지금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192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하며 사실상 입법부를 장악했다. 대선을 치르고 있는 지금, 행정부까지 동일 정당이 차지하게 된다면 입법과 행정 권력의 집중이 현실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치적 견제 기능은 심각한 약화를 피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수 진영이 보여주는 모습은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기보다, 오히려 혼란과 실망을 안기고 있다. 내부 갈등, 계파 간 대립, 정책 메시지의 부재 등은 단지 선거 전략 차원..

사회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