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쉬며’ 시흥시 월곶포구의 색다른 매력... 조석간만·어민 생활상 그대로 국가어항 지정, 개선사업 진행 중... ‘월곶포구축제’ 싱싱한 즐거움 가득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3.08.04 08:20:4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곳이 월곶포구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제곱미터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