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촌산단, 개발제한구역 해제'... 친환경산업단지 추진
환경운동연합, 4종 발암물질 위해도 초과
시,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 제한 등 강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4.04.21 10:45:2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21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성명서에 대한 반박을 했다.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남촌동 625-31번지 사업예정부지 반경 2Km 안에는 다수의 아파트단지와 주거밀집지역 지역이 포진되어 있고 초·중·고등학교 등 상당수의 교육시설도 위치하고 있음이 확인된다"며 "2020년 6월 제출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따르면 남촌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었을 경우 4종의 발암물질이 위해도를 초과해 발생하는 등 주거·교육·환경 등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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