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정부·검찰'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취임 후 압수수색 14번 진행, 법카 압수수색 3번"
지난해 7월 취임 후 모든 컴퓨터 새로 구입해 사용
"전임 도지사 부인 사용 법인카드 무슨 상관" 발끈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2.04 20:17:2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검찰이 전임 경기도지사 부인이 사용한 법인카드 건으로 4일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불쾌한 기색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10시부터 372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참석, 12시 45분쯤 끝나 점심 먹고 들어온 지금도 압수수색 중에 있다"라며 "참으로 개탄스럽고 참담하다.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겁니까?’, ‘이 나라가 검찰국가입니까?’, ‘검주국가입니까?’,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경기도지사로서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표한다. 검찰의 이와 같은 수사는 과잉수사, 괴롭히기 수사, 정치 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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