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울시·경기도, 공유자산에 대한 엇갈린 시선Ⅱ
⓶서울시민 직업교육의 요람 남부기술교육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06 07:16:3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마치 '한 지붕 세 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시 942만여명, 인천시 298만여명, 경기도 1361만여명 등 대한민국의 총 인구(5155만여명)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토(10만 412㎢)의 10%가 조금 넘는 면적 11만 8684㎢(서울 605㎢, 인천 1066㎢, 경기 1만 196㎢)에 집중돼 있다.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의 인구밀집도(인구수÷면적)는 2132로 전세계 5번째<UN 2022년>인 바레인(146만여명÷785㎢) 190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2개 광역단체(서울시·경기도)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시계외 공유자산 ⓵경기도 대학생들의 안식처 경기푸른미래관 ⓶서울시민 직업교육의 요람 남부기술교육원의 역사와 목적, 활용·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경기 군포시, 토지 매입 희망
-서울시, 매각 검토 전혀 없어
남부기술교육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청소년 선도사업과 경로원 운영 등의 목적으로 1986년 사회법인 엘림복지회 법인인가를 받고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589. 6만여㎡ 부지에 1988년 엘림직업훈련원과 경로원을 개원했다.
엘림복지회는 당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가 기독교적인 사랑의 실천과 행함있는 믿음으로, 기독교적인 가치관 확립 및 인성에 심혈을 기울인 교육과 사랑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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