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노쇼 범죄', 자영업자 경제 붕괴 부른다... 대통령 후보 경제 공약, 실효성 의문 '돈이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허상… 피해 키우는 무책임한 주장 기자등록 2025.05.29 18:07:20 이건섭 시흥시의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예약 취소' 사건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무원, 정치인, 연예기획사 등의 명의를 도용해 고급 음식점이나 업체에 예약한 뒤 연락을 끊는, 이른바 ‘노쇼’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수원시, 화성시, 군포시, 천안시, 대전시, 광주시, 창원시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이들은 가짜 명함, 위조 공문, 대포폰, 차명 계좌 등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