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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오산시의회 의장 성폭력 사건 1심, 징역 7년 선고

경인미래 2025. 4. 24. 10:05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오산시의회 의장 성폭력 사건 1심, 징역 7년 선고

송진영 오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발표해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4.24 09:44:43

 

▲ 송진영 오산시의원. <사진=송진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진영 오산시의원(개혁신당, 가선거구)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의장이자 시장후보가 성폭력 범죄에 대해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시민들께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진영 의원은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임 의장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시민들께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23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재판부는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7년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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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