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갯골축제도 즐기고 건강상담도 받으세요
오는 24일 '도리토리, 오왠, 스텔라장, 산들, 데이브레이크, 10CM' 공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9.23 19:53:5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 '제18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2일 시흥시 장곡동 시흥갯골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 가운데 둘째 날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축제에 수많은 시민이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150만 6500㎡(약 45만 5710평) 규모를 자랑하는 갯골공원 곳곳에 분산된 편의시설은 여유로움을 보였을 정도로 돋보였다.
시흥시청, 시흥시청역, 오이도역, 신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끊임없는 운행이 이어졌다.
기사원문 보기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07236
시흥갯골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공연을 보기도 하고 푸드코너를 찾아 입맛에 맞는 음식을 즐기기도 하고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둘째날인 23일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이끌림 연희창작소, 김정숙 춤사랑 무용단, 음유사인X윤대만, 김계류 보존회 등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시흥시립합창단,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갯골공원 곳곳에 스며들었다.
특히 갯골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금연·절주·비만·시력·청력·혈당·혈압 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등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축제에서 건강상담 부스는 처음 본 것 같다"라며 "갯골축제는 환경축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건강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갯골DJ박스'를 시작으로 소금창고인형극장, 퀸즈 마칭밴드,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오후 4시 30분부터 도리토리, 오왠, 스텔라장, 산들, 데이브레이크, 10CM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갯골축제가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매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해수 체험장을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롤러 스케이트장 등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갯골추진단에 건의·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북섬에서 사당까지 부르면 달려간다” (0) | 2023.09.27 |
---|---|
대한민속놀이연구소, 초등학생 대상 '전래놀이 학교' 주말프로그램 개설 (0) | 2023.09.24 |
경기도의회 김성수, 김정호, 오지훈 의원... 한국평화언론대상 '의정대상' 수상 (0) | 2023.09.22 |
인천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 계획... 시흥시, 말도 안 되는 소리 (1) | 2023.09.21 |
경기도, 팔당댐 관리교 내년 1월부터 3년간 차량통행 중지... 우회로 이용하세요 (0) | 2023.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