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송산포도축제, 개막 첫날 인파 몰려... 관광객 궁평항에서 추억 담아

경인미래 2023. 9. 3. 09:34

화성송산포도축제, 개막 첫날 인파 몰려... 관광객 궁평항에서 추억 담아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9.03 09:22:07

▲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지난 2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

화성시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송산포도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100만 화성 뽑기', '행운의 돌림판',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중앙무대에서는 '댄스', 민요',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송산포도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거움으로 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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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앙무대에서 열린 댄스 이벤트에서는 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남양읍에서 방문한 시민들이 상품으로 송산포도를 받아 갔다.

또한 궁평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송산포도축제뿐만 아니라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시 관계자는 "송산포도축제를 즐기기 위해 궁평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갔으면 좋겠다"며 "'화재', '관람객 안전사고', '자연재해', '감염병'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