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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규칙 위반 및 폄하 표현' 의원... 징계 및 법적 대응 검토

경인미래 2025. 4. 21. 13:25

시흥시의회, '규칙 위반 및 폄하 표현' 의원... 징계 및 법적 대응 검토

'회의규칙 위반·동료위원 폄하' 등 시흥시의회 품격 추락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4.21 13:17:12

▲ 이봉관, 윤석경, 성훈창, 이건섭, 한지숙, 안돈의, 박춘호, 김찬심 시흥시의원(왼쪽부터)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원 8명이 2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의원이 규칙 위반과 폄하 표현으로 시흥시의회의 품격을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흥시의회 김찬심, 윤석경, 한지숙, 성훈창, 안돈의, 이봉관, 박춘호, 이건섭 의원들은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을 위반하고 동료 의원을 폄훼한 의원을 윤리위 회부 및 형사고발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시흥시의회는 일촉즉발 아슬아슬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어떻게든 정리해 보려고 했으나 공감을 얻지 못했다"라며 "독립기관인 의원 8명은 시흥시민께 소신 있는 의정활동과 의사활동을 폄하하고 폄훼하는 것도 모자라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주장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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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9767